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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정사무엘 교수, 한림원 ‘Y-KAST’ 선출돼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21-12-0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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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식품학 분야 차세대 연구자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 젊은 과학자 33인 선출
정사무엘 교수./사진제공=충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부 정사무엘 교수가 과학기술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과학자를 선정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2022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에 선출됐다.
 
2일 충남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일, 정사무엘 교수 등 33명을 ‘2022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올해는 정책학부, 이학부, 공학부, 농수산학부, 의약학부 등 5개 학부 33명을 선발했으며, 정사무엘 교수는 ‘농수산학부’ 분야에 뽑혔다.
 
충남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마친 정사무엘 교수는 지난 2014년 만 31세의 나이로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에 부임했으며, 식육 및 육가공식품의 품질 개선 및 부가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식육 단백질 소화율 개선 방법을 제시하고, 식육 가공식품의 합성 첨가물 대체기술 개발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여 이번 한림원 Y-KAST에 뽑혔다.
 

정사무엘 교수는 “그동안 축산 식품의 품질향상과 합성식품첨가물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등을 연구해 왔으며, 현재 식육의 품질 예측을 위한 비파괴 검사방법 개발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며 “다변화되고 있는 현대인의 풍요로운 식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고품질 축산 식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출범한 Y-KAST는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선발하는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로 선출된 회원들은 3년의 임기 동안 정책 활동과 해외 학술 교류사업을 펼치게 된다.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 나이는 만 39.4세이며, 2021년 현재 12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