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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교회 조태성 목사, '감사 찬송 생활의 권능'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12-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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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교회 조태성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감사 찬송 생활의 권능

1. 

잃은 것보다 가진 게 훨씬 많은데도 종종 잃은 것만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황을 자초한 건 좁은 시야입니다. 불평과 불만이라는 좁은 시야입니다. 감사 찬송으로 영적인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잘 아시듯 두손에 구슬을 넘치도록 잔뜩 쥐고 있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손가락 사이로 후두둑~ 후두두둑~ 빠져나가는 구슬이 있게 마련이죠. 그런데 빠져나가는 구슬을 잡으려고 허우적거리면 이미 잔뜩 쥐고 있는 구슬도 전부 놓칩니다. 

2. 
가령 성도가 교회를 옮겼다고 목사인 제가 그걸로 지나치게 힘들어하고 우울해하면 안 됩니다(현재 저희 성도님이 나가신 상황 아닙니다.). 


나간 성도님보다 함께 하시는 성도님들이 있어서입니다. 남겨진 분들도 모두 삶의 문제가 있거든요. 그분들에게 사랑과 섬김을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겨진 분들도 사랑받지 못하고 위로받지 못해서 떠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양들은 푸른 초장을 찾아 떠날 권리가 있어서지요. 

3. 
누구나 문제로 힘들 수 있습니다. 사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 그런 문제는 <기도 제목>인 걸 기억해야 합니다. 더이상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며 도와주셔야 할 기도제목이죠. 그래서 말씀처럼 감사하며 기도하면 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4. 
그런데 문제를 기도 제목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딱 그만큼 문제에 집착하게 됩니다. 이미 감사할 조건들이 많음에도 감사할 줄 모르게 됩니다. 그 결과 자신이 소유한 감사 제목들을 망각하고 살며 가치 없어집니다. 그렇게 문제를 만들어내고 문제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 두려운 일이지요. 

그래서 감사가 중요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은혜의 법칙 중 하나가 감사입니다. 하나님 자녀들은 결과가 감사해서 감사하는 사람이 아니지요. 감사부터 하면 감사에 합당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말씀하시는 겁니다. 

5.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50:2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감사는 구원의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문제가 다가오면 합력하시어 선을 이루실 것이니 감사하고요. 좋은 것은 좋은대로 감사해야 합니다. 은혜로운 책이 있습니다. <찬송생활의 권능>이라는 책인데요. 평생 반복해서 읽을 책으로 선정했어요. 정기모임이나 집회 때 자주 추천하는데요. 이런 간증이 있습니다. 

6. 
저자인 멀린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는 30년 동안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었어요. 바로 아버지의 알콜 중독이 치유되기를 말입니다. 그런데 하루는 하나님께서 감사 찬송의 능력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놀라운 것은 아버지의 알콜 중독에 대해 믿음으로 감사 찬송 몇 번 드렸더니 기적처럼 치유되었다는 겁니다. 

우리는 다윗이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송했을 때 사울 왕을 괴롭히던 악령이 떠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7.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삼상16:23)

그런데 놀라게 되는 것은요. 의외로 이 말씀을 말씀 그대로 믿지 않는다는 거죠. 그러나 영적 전투나 불안감, 우울증, 질병으로 고통받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감사 찬송, 찬양 중 깨끗이 치유받은 간증들이 우리 주변에 정말 많습니다. 이 책을 추천해드려서 읽고 큰 은혜를 받은 권사님께서 이런 고백을 하십니다. 

8. 
<목사님, 우리의 삶이요. "성경 말씀과 연결이 잘 안 되며 사는구나."싶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제 부족함을 돌아보게 되었고요. 더욱 감사 찬송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걱정, 근심, 불평, 불만이라는 좁은 시야를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감사 찬송이 믿음의 시야를 넓혀줌을 기억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하는 자가 되자고요.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자고요. 그래서 우리 모두 감사 찬송으로 구원의 능력을 우리 삶 속에서 풍성하게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