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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 기자
  • 송고시간 2021-12-0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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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사진=광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중 우울형 41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12월 10일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조모임은 서비스 이용자들끼리 주도적으로 만남을 이어나가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망 회복 프로그램 일환으로, 6~7명씩 총 6개반으로 나눠 반당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회차(11월 10일~11월 17일)에는 ‘소중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광양실버주택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친밀감이 형성된 구성원들과 다과를 나누며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12월 1일~12월 10일)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매개로 숲에서 서로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힐링하는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단활동이 끝나 친구들의 소식이 궁금했는데 자조모임을 통해 안부를 물을 수 있어 좋았다”며, “같은반 친구들과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자조모임으로 맺은 소중한 관계가 돈독해지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개별상담, 집단활동, 외부활동,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ho5543708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