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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년 3116억원 국도비 확보…역대 최대 규모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 송고시간 2021-12-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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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과 박일호 밀양시장이 2022년 역점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311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연초부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했으며, 조해진 국회의원과 국회 정기회 전 2차례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밀양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발로 뛴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창녕·함안·의령)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밀양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지역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 확보 노력을 기울였다. 정부안에 미반영된 밀양 국립무형유산원 건립 17억원, 국립밀양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15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8억원, 중촌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0억원 증액, 하남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3억원 등을 추가로 반영하는 성과를 거양했으며, 향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에 밀양시와 뜻을 같이 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에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신 조해진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확보한 예산은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성장 동력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모든 예산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재원이지만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고 재정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