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창녕군 의료지원시범사업 원격지의료기관 현판식 개최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 송고시간 2021-12-03 19:09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3일 연세사랑마취통증의학과 의원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창녕군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 원격지의료기관인 연세사랑마취통증의학과 의원(원장 김관호)에서 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역 내 불충분한 의료 인프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고령층의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 의사와 보건진료소장 간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로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난 8월부터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현판식은 원격지의료기관인 연세사랑마취통증의학과 의원의 원격의료서비스 시작 당시 새 건물 이전계획에 따라 이번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군내 보건진료소 2개소(성산면 성곡, 부곡면 구산)와 원격지의료기관 간 월 1~2회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 재활치료가 필요한 자 등 거동 불편으로 원거리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56명을 진료했다.

김관호 원장은 "전문적인 의료지식에 기반한 건강 상담과 질병 조기발견․치료 등 비대면 원격 화상진료를 통한 고령층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켜 군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