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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의원, 밀양·창녕 내년도 국비 68억 5700만원을 추가 확보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 송고시간 2021-12-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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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의원.(사진제공=조해진 의원 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국회 교육위원장인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예산안에서 밀양·창녕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예산을 정부안 대비 68억 5700만원을 추가 증액시켰다고 밝혔다.

국회에 제출된 당초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조정·삭감됐음에도 불구하고 밀·의·함·창 지역사업 예산은 증액됐다. 이 같은 성과는 내년도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해 조해진 의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국비 확보 작업을 적극 전개한 결과다. 이에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재정이 안정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내년도 예산안에 추가로 반영된 밀양시 사업은 ▶국립무형유산원 분원 건립 예산 17억원(총사업비 421억원) ▶국립밀양등산학교 인공암벽장 조성 예산 15억원(총사업비 3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예산 8억원(총사업비 80억원) ▶하남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예산 3억원(총사업비 467억원) ▶무안 중촌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예산 10억원(총사업비 40억원) 등이다. 

이 5개 사업에 대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53억원이 추가로 반영되면서 총사업비 1038억원 규모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창녕군 사업은 ▶창녕 추모공원 봉안당 증축사업 10억 5000만원(총사업비 31억 8000만원) ▲창녕경찰서 이전·신축사업 5억 700만원(총사업비 171.28억원) 등이다. 이 2개 사업은 당초 정부예산안에 반영이 되지 않았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반영되면서 15억 5700만원이 증액되어 203억 800만원 규모의 사업이 착수되게 됐다.

 조해진 의원은 "내년 국비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상임위와 정부 기관 관계자에게 일일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예산확보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밀양시, 창녕군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