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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확진자 18명 추가 발생..누적 1943명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 기자
  • 송고시간 2021-12-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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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진주시부시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신종우 진주시부시장은 12월 5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진행했다.

(전문)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


어제(4일) 브리핑 이후 4명(진주 1926~1929번), 오늘(5일) 14명(진주 1930~1943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자가격리자 1명(진주 1930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진주 1928, 1929, 1931 ~1938, 1939번),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진주 1926, 1940, 1942, 1943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진주 1927, 1941번)입니다.
 
이 중 7명은 가족이고 3명은 타 지역 거주자입니다.
 

먼저 자가격리자 1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1930번 확진자는 1901번*의 접촉자로 12월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5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1928, 1929번 확진자는 1927번*의 가족으로 어제(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6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 1931번 확진자는 1904번의 가족(조모)으로 지난 1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에 따른 수동감시자**로 분류되었으며, 어제(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 후, 오늘(5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 1932번 확진자는 1906번의 가족(배우자)이고 진주 1933번 확진자는 1922번의 가족(배우자)이며 진주 1934번 확진자는 1922, 1924번의 접촉자로 각각 어제(4일) 보건소 및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5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 1935번 확진자는 1923번의 접촉자이고 진주 1936, 1937번 확진자는 1925번의 가족(자녀)이며 진주 1938, 1939번 확진자는 1927번의 접촉자로 각각 어제(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5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1926, 1942, 1943번 확진자 3명은 창원 4757번의 접촉자로 어제(4일) 보건소 및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6시 및 오늘(5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 1940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타 지역 거주자이며 어제(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5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2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진주 1927번 확진자는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진주 1941번 확진자는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각각 어제(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6시 및 오늘(5일) 오전 9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43명이고, 완치자는 1,875명이며, 6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36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550,03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우리 시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와 함께 임시선별진료소 설치·운영 등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확산을 차단하겠습니다.
 
확진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확진자의 가족 등 각각 다른 감염경로로
어제(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6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검사기관의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외출 및 이동 자제를 지시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감염예방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또한, 오늘(5일) 시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소속 직원과 구내식당 이용자 등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검사대상 830명 중 2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07명은 검사 진행 중입니다.
 
우리 시는 오늘(5일) 중으로 청사 내 모든 구역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내일(6일)부터 사적모임 제한 강화 및 방역패스 적용 확대가 시행됩니다.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내일(6일)부터 4주간(12.6.~22.1.2.)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으로 축소 제한되며, 현장 적용을 위한 계도기간이 1주간(12.6.~12.12.) 운영됩니다.
 
또한 방역패스는 기존에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에 한정적으로 적용되었으나 내일부터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 PC방, 도서관 등에도 폭넓게 적용됩니다.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16종)>
· (기존)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 (신규)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방역패스 미적용 시설(14종)>
· 결혼식장, 장례식장,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 상점·마트·백화점, (실외)스포츠경기(관람)장, 실외체육시설,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국제회의·학술행사, 방문판매 홍보관, 종교시설
단, 식당 및 카페는 필수이용시설인 점을 감안하여 미접종자는 1명에 한하여 출입이 가능합니다.
 
각종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께서는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뿐만 아니라 접종증명·음성확인을 철저히 실시하여 방역수칙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은 방역강화로 추가접종 완료자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를 프로그램 등 비대면 운영으로 일괄 전환하며 운영 일정에 따라 조기 방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 위기 고조로 부득이 방역조치가 강화되는 점을 널리 양해하시어 우리 시 방역행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접종일에 추가접종이 어려운 분이나 잔여백신 희망자는 접종 간격을 1개월 앞당겨
조기에 접종하실 수 있습니다.
▴국외 출국, 입원·질병치료 등의 개인 사유로 권장 접종기간에 추가접종이 불가능한 경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기관 자체접종이나 단체접종 일정 상 불가피한 경우,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접종군별 권장 접종간격보다 1개월 앞서 조기에 접종할 수 있습니다.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의료기관 예비명단 활용
 
이에, 위 3가지 사유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 입원·입소·종사자, 18~59세 기저질환자 등은 3개월, 18~59세 일반 성인 및 우선접종직업군은 4개월 만에 추가접종이 가능하게 됩니다.
 
단, 얀센 백신 접종자 및 면역저하자는 기존과 같이 권장 접종간격 2개월이 유지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여파로 전국적인 감염 유행이 지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당시 전국 1주간 확진자는 평균 2,100명대였으나
일상회복의 영향이 뚜렷해지는 최근에는 닷새째 5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도내 일일 확진자도 100명 안팎을 기록하며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감염 유행이 지역 이동량 증가의 영향에 따라 비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도 어제(15명)와 오늘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및 종교시설 관련 등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지역 내 감염 확산 위험이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시민들께서는 타 지역 주민과의 접촉 및 종교시설 이용 시 방역에 특히 유의하여 밀접접촉이나 마스크를 벗는 상황은 반드시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접종자의 기본접종과 3차 접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꼭 동참하여 주시고, 당분간 감염 유행이 진정되기까지 타 지역 방문 및 모임·행사 참석 등은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