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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어게인 등 장생포동 소외가정 찾아 겨울나기 연탄 온기 배달 온정 베풀어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1-12-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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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사회적기업경제협 지역 소외계층 찾아 온기(溫氣)로 나눔으로 희망 전함
9일 장생포동 고래마을 산동네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배달을 진행하는 회원들./사진제공=시유어게인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시유어게인 등 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 20명은 9일 남구 장생포고래로 산111-6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연탄 400장을 나누어 주는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남구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귀숙)는 매년 년 말이면 지역 소외계층에게 연탄 2,000장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날은 고래마을로 유명한 장생포동 산마을에서 장애 손주를 키우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온기(溫氣)를 전했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한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김찬옥 동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님들이 우리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연탄을 배달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문화예술단 시유어게인 고민송 대표는 “비록 가구당 400장 정도가 돌아 가지만 올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 우리 마음이 더 따뜻하다”고 말했다.
 
남구 장생포 동은 중화학 단지지만 아직도 고래마을 뒤 산마을에는 70년대 가옥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있어 울산에서 소외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연탄 온기 나눔 배달에 참여한 기업은 시유어게인, 한그루필름, 엘리스, 행복바라기, 호재, 씽크폴리건, 고래떡방, 바로퀵물류, 한국직업전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