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1 제1회 영∙호남 겨울 문화 공감 」 몽돌시낭송회 발표 모습./사진제공=시유어게인)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22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시유어게인(대표 고민송)이 자체 주관한 제1회 영∙호남 겨울 문화 공감에 영호남 문화예술단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에 발표한 「2021 제1회 영∙호남 겨울 문화 공감」은 시유어게인이 울산/부산/순천/창원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이 협업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어울림운동을 펼치는 첫 출발을 알리는 행사이다.
 
이번 제1회 겨울 문화 공감에 참여한 단체는 순천 극단풍화/상화지연, 창원팬플룻 사랑, 부산/울산 수평선문학, 울산음사모, 몽돌시낭송회, 희망극단 7개 팀이다.
 
이날 발표는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외부 관객은 일절 참여하지 않고 순수 단체회원들만 참여하여 진행이 되었다. 이날 진행은 1부 영∙호남 문화예술단체 MOU체결, 단원증 수여, 감사장 전달, 2부는 음사모 오카리나 바위섬 외 1, 창원팬플룻사랑 팬플룻 옛시인의 노래 외 1, 오카리나- 팬플룻 앙상블 만리포사랑 외 1, 가지산 태평소 회룡포 외 3, 몽돌시낭송회의 시(詩)낭송 불혹(不惑)의 연가 외 3 순으로 공연이 진행이 되었다.
 
몽돌시낭송회 김미숙 회원은 “2021년 마무리 시점에 그동안 준비해 온 시(詩)낭송을 발표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행복하고 특히 여러 지역 팀들이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유어게인은 자체 진행한 「2021 제1회 영∙호남 겨울 문화 공감」을 경험 삼아 2022년은 영∙호남을 순회하며 개최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