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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선정 국비 2억 5000만 원 확보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2-01-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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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울산지역에서 중구 3곳, 북구 1곳, 남구 1곳 등 총 5곳이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 대상지는 다전생태공원 2곳(중구 다운동), 달빛공원(중구 복산동), 이슬공원(남구 삼산동)과 북구 신천동의 매곡천 등 5곳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울산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상지마다 5,000만 원을 투입해 실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남구 상아소공원이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 정원 평가에서 전국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꿈꾸는 청년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휴부지, 낙후 공간 등을 실습정원으로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도심 속 테마정원 조성’,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등 다채로운 정원조성 사업을 펼쳐 왔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기반 확충과 특화된 정원관련 교육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은 도심 속 소규모 유휴 부지를 정원 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팀은 지정된 사업수행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정원 디자이너와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