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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022 인천공항 신년음악회’ 개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 기자
  • 송고시간 2022-01-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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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기원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 예술로 위로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열린 ‘2022 인천공항 신년음악회’에서 국내 최초 현악재즈 오케스트라 팀인 디어재즈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2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 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협력해 ‘2022 인천공항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Journey with Jazz’를 부제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 홀에서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공사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고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국민과 공항 상주직원들의 마음을 예술로 위로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음악회는 내달 중순 인천공항, 디어재즈오케스트라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연주는 국내 최초 현악재즈오케스트라 팀인 디어재즈오케스트라(단장 강이채)가 담당했다. 디어재즈오케스트라는 재즈를 토대로 라틴, 보사노바, 락,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편곡·연주하며 클래식과 실용음악의 장르를 넘나드는 팀으로 이번 음악회에서 품격 있는 현악 재즈 10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사는 이번 ‘2022년 인천공항 신년음악회’를 발판삼아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인천공항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주춤했던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통해 예술산업 발전 및 생태계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과 공항 상주직원 분들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인천공항 신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 생산과 발굴을 통해 인천공항을 세계와 교감할 수 있는 글로벌 아트허브(Art-Hub)로 발돋움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3월 인천공항 개항 20주년 행사에서 선포한 新비전 2030+ ‘사람과 문화를 이어 미래로 나아갑니다’를 바탕으로 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영상의 성공적 촬영 및 토코페디아 WIB K-POP AWARDS 개최 등 인천공항을 세계적인 글로벌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돋움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