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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원격영상회의 시연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22-01-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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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상황 대비
차질 없는 의회운영 준비 마쳐
영상회의 시연 모습./사진제공=대전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시의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내실 있는 심사로 행정혼란을 방지하고자 본회의와 상임위 원격영상회의를 모의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원격영상회의는 정부협업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안건처리를 위한 질의응답 등 회의진행 상의 어려움이나 시스템 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회 영상중계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방송이 정상적으로 중계되는 것까지 면밀하게 확인했다.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늘 시민과 함께하는 의원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의회운영이 어려워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비대면 원격영상회의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제6조에 의장이 제1급감염병의 확산 또는 천재지변 등으로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개의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원격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