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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전남교육청지부 김성현지부장·우종식사무국장 당선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2-01-1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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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출마 96.8%찬성...“공무원노동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노동환경 만들 것”
제9대 전국교육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 우종식 사무국장 당선자와 박현숙 8대지부장, 김성현 지부장 당선자(왼쪽부터)./사진제공=전국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 지부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남교육청지부 제9대 지부장 및 사무국장 선거에서 김성현 지부장(전남학생교육원)과 우종식 사무국장(산이초) 후보가 당선됐다.

김 지부장과 우 사무국장 후보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12~13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모바일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3251명 중 유효투표자수 232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2254명의(96.81%) 찬성으로 당선됐다.


김성현 지부장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순회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22개 시군 교육현장에서 보고 들었던 일반직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 있는 조합원들의 상황을 절대로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일반직의 전문적 행정력이 전남교육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지만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교육계의 현실”이라며, “이제는 일반직의 전문적 영역이 보장되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종식 사무국장 당선자도 “선거기간동안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던 공무원노동자의 삶을 변화시킬수 있는 노동환경을 위해 일반직 모두가 단결하고 투쟁하자”고 주문했다.
 

당선자들은 학생이 행복한 전남교육 위해 공무원노조는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고, 지역민들의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일반직의 역량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밝히면서 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는 소통과 상생의 기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성현.우종식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무원노동자의 삶을 변화시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일반직은 부려먹기 좋은 머슴이 아니라 전남교육의 당당한 주체”라는 점을 내세워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임기동안 ▲교육지원청 근무자 중식해결 방안 마련 ▲문화체험 및 가족친화 복지제도 신설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검진비 지원 ▲시간외 근무제도개선 ▲학교운영수당 7만원으로 상향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출장여비 제도 개선 ▲도립학교설치조례 개정을 통한 행정실 설치 근거 마련 ▲소수직렬의 6급정원 확대 ▲교육지원청 유연근무제 확대 등을 공약했다.
 
또한 ▲기술직 배치기관 확대 ▲사서직렬 평생교육업무담당 특수업무수당 신설 ▲운전직렬 상시대체 인력제도 도입 ▲본청 등 조직 재구조화 ▲청년간부 양성을 통해 조직의 세대교체 ▲지부정책역량 강화를 통한 투쟁력 확보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 선거는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 교육청본부장, 전남교육청지부장 등 동시선거로 치러졌음에도 71%가 넘는 투표율이 나온 것은 전남교육청지부 조합원들의 노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어느때보다 높다는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