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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교회 고재윤 목사,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1-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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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교회 고재윤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빌4:8-9 [참된 것을 생각하면 우리의 행동이 달라지고 하나님의 평강을 얻게 된다.]
[진실성(Truthfulness] ; [과거 사실을 정확히 보고하여 미래의 신뢰성을 얻는 것](엡4:25) 반대말 : [속임(Deception)] 

 
인간은 다른 피조물과는 달리 생각할 줄 아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생각’(히, 하샤브)이라는 말의 처음 사용은 부정적인 의미입니다.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6:5)

죄인은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을 생각하고 생각해서는 않될 것을 생각합니다. 염려와 근심이 그것이요(눅12:24ff), 악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 그것입니다(마9:4). 
생각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으로, 죄인들은 그 마음에서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거짓 증언)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을 길어냅니다.(막7:21-22, 롬1:21-32)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사람’이 된 사람은(골3:10)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으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하셨고(히8:10, 10:16),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고후10:5)

 
그러므로 “우리가 믿은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3:1)하시고, 땅엣 것이 아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라”하십니다(골3:2).
나그네 삶을 사는 우리에게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히12:3)하십니다.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12:3) 하시며,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하십니다.(빌4:8)

성경에서 ‘생각’은 뇌의 활동이 아니라 마음 곧, 전인적(全人的)인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생각에 그치지 않고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는” 데까지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삶’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빌4:9).
 
잠자리에 눕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혼자 있을 때, 사람 또는 사물을 보면서, 혹은 나도 모르게 문득 어떤 생각이 납니까?
성경은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하셨습니다.(롬8:5-6) 
“염려를 버리고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 7) 하십니다. 
 
주님! 
저의 생각을 다스려 주옵소서!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