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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 '묻고 행하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1-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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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주제 : 하나님과 함께 약속의 땅으로 8

• 제목 : 묻고 행하라!


• 본문 : 여호수아 1:8; 시편 143:8. 10

(여호수아 1:8, 새번역) [8] 이 율법책의 말씀을 늘 읽고 밤낮으로 그것을 공부하여, 이 율법책에 씌어진 대로, 모든 것을 성심껏 실천하여라. 그리하면 네가 가는 길이 순조로울 것이며, 네가 성공할 것이다.

(시편 143:8.10, 새번역) [8] 내가 주님을 의지하니, 아침마다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말씀을 듣게 해주십시오. 내 영혼이 주님께 의지하니, 내가 가야 할 길을 알려 주십시오. [10]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의 선하신 영으로 나를 이끄셔서, 평탄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



• 해설 :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 앞에 약속의 땅을 취해야 하는 커다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에 앞서 중요한 믿음의 교훈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 교훈에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고 그의 길을 걸어가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는 경험도 포함됩니다(수 8:35; 10:7-8.; 11:23).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미 다음과 같이 교훈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지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모든 길을 따르며,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섬기며, 당신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일이 아니겠습니까?”(신 10:12-13).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문자로 갖고 있으며, 그것을 우리의 언어로 읽고,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말씀하시고 기대하는 것과 같은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딤후 3:16-17). 

  “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즉 성경이 의미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달력에 있는 메모나 걸려있는 액자의 문구들은 내 삶에 일어나는 수천 개의 질문에 그 어떤 방향과 대답도 주지 못합니다. 이런 최소의 교훈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은, 마치 어둠 속에서 성냥개비의 불빛으로 자신의 목적지까지 가려는 방랑자와 같습니다”(M. Wanner). 

  주님, 나를 도우소서. 내가 모든 것을 우연에 맡기지 않게 하시고, 나의 시간을 당신의 말씀으로 계획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나의 시간이 당신의 손에 있습니다. (시 31:15; 시 119:105.162을 읽으세요.)

• 적용과 기도 :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삶을 당신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고, 당신의 말씀으로 계획하게 하소서.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