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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나눔연맹, 진도군 소외 계층 위해 쌀 500가마 기탁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 기자
  • 송고시간 2022-01-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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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나눔연맹 안미란 이사장은 진도군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500가마를 전달했다.(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72년에 설립돼 정부의 지원없이운영되고 있는 단체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진도군에 30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500가마(20kg)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설립돼 정부의 지원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 노인들을 위해 전국에서 천사 무료급식소 운영 및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군은 최근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 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자 부장(한국나눔연맹)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한 분위기 속에서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진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사랑의 쌀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해 (사)한국나눔연맹 이순자 부장, 정훈재 과장 등이 참석했다.
 
1963y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