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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국철도공사, ‘태화강역 교통·관광대책 회의’개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2-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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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동해선 2단계 개통 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태화강역’ 이용 편의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다.

울산시와 한국철도공사는 14일 태화강역 회의실에서 ‘태화강역 교통・관광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동해선 2단계 광역전철 개통(지난해 12월 28일)후 2주가 지난 가운데 태화강역 이용객들의 편의 개선과 관광 연계를 위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울산시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회의는 울산시장과 정구용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역 환승 대책 ▲태화강역 일원 정비 대책 ▲태화강역 연계 관광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동해선 2단계 광역전철 개통 이후 태화강역 일 평균 이용객은 1만 4,379명으로 개통 전 2,624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화강역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1월말부터 산업로 상 정류소를 폐지하고 태화강역 정류소로 통합 운영되며, 특히 보다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차로 추가, 정류소 편의 시설물 설치, 안내시설 구조물 설치 등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측의 협조를 구했다.

환승 할인 도입이 시급하다는 이용객들의 목소리가 큰 만큼, 울산시는 환승 할인 도입시 할인운임 분담률을 전액(100%) 지자체 부담에서 동해선 1단계 구간과 같이 50%로 낮춰줄 것을 한국철도공사 측에 요청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초광역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사업이 부울경 특별지자체 광역사업에 포함되어 조속히 시행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 이후 관광객도 급증함에 따라 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울산시는 관광객들의 주요 문의사항인 대중교통 이용방법, 관광지 정보 등을 원활하게 안내하기 위해 2월말부터 운영예정인 태화강역 내 관광안내소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개소 전까지 임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태화강역 기점 묶음(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시 관광택시 20대를 8월부터 운영하고, 태화강역에서 출발・도착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버스도 기존 3대에서 5대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28일 ‘영남권 4개 철도건설 개통식’에서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만나 무궁화호 남창역 정차에 대한 합의를 이루었지만, 정차 시기가 지연되고 있어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본격화 등으로 이용객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해선 광역전철 배차간격 단축과 운행횟수 증가 필요성에 대해서도 한국철도공사측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 후 참석자들은 1월중 운영예정인 태화강역 주차장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역은 울산지역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대표 관문이다“며 “동해선 2단계 광역전철 개통 이후 활기를 띄고 있는 태화강역이 울산의 산업과 문화관광, 교통의 대변혁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