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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11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검토…"내달 계획 마련"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2-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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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11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검토…"내달 계획 마련"./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5~11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다음달 중으로 마련한다.

14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는 5∼11세 접종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확진자가 하루 5000명으로 증가하기 전인 '오미크론 대비단계'에선 미접종자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예방접종 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 청소년 접종을 독려하는 한편, 5~11세에 대해서는 소아용 백신 허가 일정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으로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5~11세 소아 백신을 현재 채택하고 있는 나라들이 다수 있다"며 "외국 사례에 대해서 계속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아용 코로나19 백신은 미국, 스위스, 브라질, 아일랜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접종 중이거나 사용을 허가한 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11세 백신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국내 5~11세 연령층에 해당하는 인구는 약 300만명이다.

임 단장은 "식약처 허가가 전제돼야 소아용 백신을 도입할 수 있다"며 "여러 검토를 거쳐 도입 시기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3차접종을 받고도 면역 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4차접종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5881명 증가한 누적 4444만7172명을 나타냈다. 전체 인구 대비 86.6%,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6.4%, 12세 이상 기준으로는 94.4%다.

2차 접종자는 7만5964명 증가한 4338만1612명을 기록했다. 인구 대비 84.5% 수준이다.

3차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33만5121명 늘어 총 2244만2130명을 기록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