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하나님의 사랑은 보호이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1-15 04:00
  • 뉴스홈 > 종교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으면 간섭이 아니라 보호임을 알게됩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간섭이라고 느끼는 자녀가 있습니다. 간섭하는 부모님을 떠날수만 있다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다고 행복할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가출을 하면 행복 시작 불행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가출을 하면 고생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그늘이 간섭이 아니라 보호막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품을 보호가 아닌 간섭으로 생각했습니다. 돈을 가지고 아버지의 품을 떠나기만 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유산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아버지를 떠났지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재물은 다 탕진했고 돼지가 먹는 쥐엄으로도 배를 채울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때 비로소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품을 그리워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집에서 일하는 품꾼까지 부러워하게 되었습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버지는 탕자를 받아 주셨습니다. 옷을 갈아 입히시고 가락지를 끼워주며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다고 기뻐하시며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깨달은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품이 간섭이 아닌 보호막 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유를 막는 담이 아닌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울타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간섭이 아닌 보호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