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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참좋은우리교회 정원석 목사, '시험을 이기는 비결'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1-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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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참좋은우리교회 담임 정원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누가복음 4장 1~15 
시험을 이기는 비결, 성령충만과 하나님말씀

시험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입니다. 시험은 사단의 끊임없는 유혹과 신앙적 방해로 인하여 믿음을 가진 성도들에게 항상 있는 것이며 누구나 겪는 것이 시험이며 유혹입니다. 

예수님께서 시험을 당하신 사건을 기록한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시험을 당하셨다면 누구나 시험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이 시험에서 이기셨습니다. 그렇다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시험에서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에서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지만, 시험의 승리자는 예수그리스도이신 것처럼 시험에서 승리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반드시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험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단은 자신이 패배할 줄 알면서도 성도들에게 달려듭니다. 성도들 스스로 자멸하고 넘어지게 만듭니다. 
사단은 우리를 이길 능력이 없습니다. 인간이 스스로 두려움으로 인해 넘어질 뿐입니다. 

그렇다면 시험을 잘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성도들이 시험을 가장 쉽게 이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예수님께서 시험을 이기신 모습을 보면서 시험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기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시험을 이깁니다. (1절)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시험을 받기 전에 먼저 성령으로 충만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경험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이란 ‘성령의 능력’이 그에게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동행하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라고 강조합니다. 
성령의 능력은 곧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은 시험을 이기는 가장 큰 무기 입니다. 
성령이 충만하면 사단도 무너집니다. 성령이 충만한 성도에게는 사단이 감히 접근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접근했다가 철저히 패배하게 됩니다. 
우리가 사단의 시험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성령 충만한 사람을 결코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간혹 성도들 중에 성령이 소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성도들은 사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 충만함’으로 사단을 이겼던 것처럼, 성령의 충만함은 사단을 이기는 가장 좋은 무기입니다. 하지만 사단은 끊임없이 유혹하고 시험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성령 충만하면 사단은 한 길로 왔다가 혼비백산하여 일곱 길로 도망을 갑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험을 이깁니다.
예수님께서 사단에게 세 가지 시험을 당하지만 모두 물리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드러내지 않으십니다. 그리고는 ‘하나님 말씀을 인용’하여 사단을 물리치십니다.
이는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된 사람을 건드릴 수 없는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심은 우리가 사단의 유혹에서 이길 수 있는 비장의 무기인 ‘하나님의 말씀’이 있음을 증명하시기 위함입니다.
1) 첫 번째 시험은 ‘돌이 떡이 되게 하라’(3)
배고픈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돌이 떡이 되어 먹으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산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에 예수님은 ‘기록된 바’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단을 이기는 힘입니다. 

2) 두 번째 시험은 ‘천하만국을 보여 주면서 내게 절하면 이 모든 권위와 영광을 다 너에게 주리라’(6) 라고 합니다. 
사단은 세상의 권위와 영광을 줄 권한이 없습니다. 자신이 마치 세상의 권세와 영광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속입니다. 그래서 사단을 ‘도둑’이요 ‘강도’라고 합니다. 
세상의 권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세상의 영광도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받으셔야 합니다. 이것은 권위와 영광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라고 하십니다. 이도 성경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우리의 경배의 대상은 하나님 뿐이십니다. 우리의 섬김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이 경배받기를 좋아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사단의 유혹입니다. 
인간이 섬김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세 번째 시험은 ‘뛰어내리라! 그러면 하나님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받들리라’고 하십니다. (10)
사단도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려고 애를 씁니다. ‘기록되었으되’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자신도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단의 말씀 인용은 자신의 유익을 위한 인용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이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하나님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단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12)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자신의 유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장은 말씀을 인용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고 하나님의 영광보다는 자신의 영광을 더 추구하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심판이나 하나님의 징계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종국에는 반드시 자신이 행한 대로 심판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시험을 이기고 사단의 유혹을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을 우리에게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으로부터 전수 받아야 합니다. 
첫째는 성령으로 충만하십시오. 
둘째는 하나님 말씀으로 대응하십시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입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으로 충만 하십시다.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십시다. 그래서 모든 시험을 이기고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성도들이 되길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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