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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거짓말은 드러난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1-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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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지록위마’ (指鹿爲馬)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제 마음대로 휘두르는 짓- 한자 성어가 있습니다. 

이 뜻은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는 의미로, 즉 어떤 일을 위압적으로 속이려 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한자 성어의 유래는 진시황이 죽은 뒤 권력을 잡으려고 한 조고가 신하들 앞에서 한 말에서 유래합니다. 

중국 진시황은 중국 전체를 통치하고, 쾌락을 일삼다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때 야심을 품은 신하 조고는 진시황의 어린 자녀를 황제 자리에 앉힙니다. 어린 황제 뒤에서 권력을 잡은 조고는 누가 자신의 말을 잘 듣는지 보려고, 사슴을 왕에게 바치면서, “전하, 말을 바치옵니다”라고 합니다. 

그때, 황제가 승상 조고는 괴이한 소리를 한다고 하자, 신하들은 조고의 위세를 두려워하여 말이라고 하거나,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신하 중 말이 아니라, 사슴이라고 한 자들은 나중 조고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조고는 신하였지만, 권력을 잡으려고 하였고, 실제로 자신의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오늘 본문에 시바는 므비보셋이 다윗을 쫓아 가지 못 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나중 다윗에게는 므비보셋이 다윗을 반역하였다고 하였는데요. 이런 거짓말이 다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하 19장 24~30절

<다윗과 므비보셋>

24.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이 내려와 왕을 맞으니 그는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그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며 그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며 옷을 빨지 아니하였더라
25. 예루살렘에서 와서 왕을 맞을 때에 왕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네가 어찌하여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였더냐 하니
26. 대답하되 내 주 왕이여 왕의 종인 나는 다리를 절므로 내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왕과 함께 가려 하였더니 내 종이 나를 속이고
27. 종인 나를 내 주 왕께 모함하였나이다 내 주 왕께서는 하나님의 사자와 같으시니 왕의 처분대로 하옵소서

1) 사울의 손자, 므비보셋은 내려와 어떻게 다윗 왕을 맞이하였나요? (24절) 

- 므비보셋은 다윗 왕이 떠난 날부터 평안히 돌아오는 날까지 자신의 발을 맵시 내지 아니하였습니다. 
- 자신의 수염을 깎지 아니하였습니다. 
- 옷을 빨지 않았습니다. 

2) 므브보셋은 발을 꾸미지 않고, 수염을 깎지 않고, 옷을 빨지 않고 있었는데요(24절). 위생상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 위생과 건강상 좋지는 않았을 겁니다. 

Mephibosheth’s appearance during his audience with the king also was considerably more unflattering: 

“he had not taken care of his feet or trimmed his mustache or washed his clothes from the day the king left” Jerusalem until that day. 

Such inattention to details of personal health and hygiene made Mephibosheth look as if he had been profoundly mourning for a considerable period of time—he certainly did not look like a pretender to the throne who had been actively attempting to take back his grandfather’s kingdom (cf. 16:3).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30).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다윗 왕은 예루살렘에 와서 므비보셋에게 어찌하여 자신과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 므비보셋은 어떻게 대답하였나요? (25~26절) 

- 자신은 다리를 절므로 나귀에 안장을 지워 그 위에 타고, 다윗 왕과 함께 가려 하였다고 하였습니다(25절). 
- 하지만 자신의 종이 자신을 속이고, 자신을 모함하였다고 하였습니다(26절).
- 므비보셋은 다윗은 하나님의 사자 같으니, 자신은 다윗 왕의 처분대로 따르겠다고 하였습니다. 

4) 므비보셋은 다윗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담아 말하였나요? 

- 므비보셋은 다윗의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왕’으로만 5번 언급하였습니다(26, 27, 28, 30절). 
- 므비보셋은 자신을 향해서는 ‘노예’라고 3번 언급을 하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26, 27, 28절). 

Never daring to use the king’s personal name, he referred to David five times as “my lord the king” (vv. 26, 27 [2x], 28, 30) and to himself on three occasions as “your slave” (NIV, “servant”; vv. 26, 27, 28). 

Mephibosheth declared that he had been “betrayed” (v. 26) by Ziba, who prevented him from gaining access to a “donkey” so that he could “go with the king.” Furthermore, Ziba had “slandered” (v. 27) Mephibosheth, spreading lies about him and his true intentions.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30).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5) 나 자신은 누군가 이상한 소문, 허위 보고, 명예훼손으로 고생을 한 적이 있었나요? 

28. 내 아버지의 온 집이 내 주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사람이 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나 종을 왕의 상에서 음식 먹는 자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내게 아직 무슨 공의가 있어서 다시 왕께 부르짖을 수 있사오리이까 하니라
29. 왕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또 네 일을 말하느냐 내가 이르노니 너는 시바와 밭을 나누라 하니
30. 므비보셋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그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1) 므비보셋은 다윗을 향해 어떤 마음이었나요? (28절) 

- 자신의 아버지의 온 집, 즉 사울의 가문이 다윗 왕 앞에서는 다만 죽을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다윗이 자신을 왕의 상에서 먹게 하였으니 자신은 아무런 공의와 면목이 없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2) 이미 시바에게 땅을 다 준 다윗 왕은 므비보셋에게 어떻게 말했나요? (29절) 

- 다윗은 므비보셋의 이야기를 듣고, 시바에게 준 밭을 나누어 서로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3) 모브보셋은 땅을 나누어 가지라고 다윗에게 어떻게 대답하였나요? (30절) 

- 다윗 왕이 왕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시바로 그 땅 전부를 가지게 해도 좋다고 하였습니다. 
- 므비보셋은 이미 자신은 충분히 다윗에게 인정과 보상을 받고 있음을 마음으로 전했습니다. 

Finally, Mephibosheth placed his fate fully in the hands of the king; comparing David to “an angel of God,” he trusted David’s handling of this matter would be from God. 

Humbly Mephibosheth noted that David had already given him far more than he deserved: as one of Saul’s descendants he “deserved nothing but death” (v. 28), but David had given him the opposite of what he deserved. Therefore he would make no “more appeals to the king.”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p. 430–431).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