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 '오, 놀라우신 주님 2'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1-19 05:00
  • 뉴스홈 > 종교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주제 : 오, 놀라우신 주님 2

• 제목 : 반대


• 본문 : 요한복음 8:13.19.55; 요한일서 4:14-16

(요 8:13.19.55 새번역)  [13]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당신이 스스로 자신에 대하여 증언하니, 당신의 증언은 참되지 못하오."  [19] 그러자 그들은 예수께 물었다.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에 계십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는 나도 모르고, 나의 아버지도 모른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나의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55]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 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요일 4:14-16, 새번역) [14]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그것을 증언합니다.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16]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알았고, 또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 해설 :   우리는 앞으로 요 8:12-59에 관한 내용을 추가로 묵상할 것이며, 이 구절에 나오는 몇 가지 반대들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예수님과 예루살렘의 영적 지도자 사이에 등장하는 대화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거절하는 배경이 됩니다(비교. 요 7:30; 8:59). 

1. ‘알다(Wissen)’와 ‘인식하다(Erkennen)’? 그리스어에는 ‘알다’와 ‘인식하다’에 해당하는 다양한 개념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적대자들과의 대화에서 성경 내용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는 것이 매우 좋은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런 지식으로서의 앎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인간으로 보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복음을 인격적으로 알 수 있도록 자동으로 이끄는 것은 아닙니다.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인간을 살아있는 관계로 이끌어 줍니다. 이것은 마음과 혼으로 대변되는 우리 인격의 한가운데서 일어나는 사랑의 관계에 대한 문제입니다. 요한 서신의 저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묘사합니다. 우리는 그의 사랑을 통해 예수님과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처음부터 계신 분으로, 그리고 지금도 살아계신 분임을 인식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용기를 얻고, 그의 말씀을 지키도록 도움을 받습니다. 우리 안에서 우리 믿음의 형제자매들에 대한 사랑이 성장합니다(요일 2:3-5.13; 3:14-18; 4:7-9). 

  어떻게 우리는 이런 인식의 단계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이것을 위해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힘과 능력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고후 4:6; 갈 1:15-16a). 주님은 이런 계시를 그에게 요청하는 사람에게 허락하십니다. 베드로는 고백합니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마 16:16b). 이 어찌 놀라운 고백이 아니며 커다란 기쁨이 아니겠습니까? 

• 적용과 기도 : 사랑의 주님, 주님에 대한 단순한 지식에 멈추지 말고, 주님을 마음 깊이 깨닫고 받아들이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주의 계시로 나를 성장시켜 주소서.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