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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전 서구청장, 오는 22일 출판기념회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22-01-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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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출간
출판기념회 안내./사진제공=선거사무실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올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전 대전서구청장이 오는 22일 출판기념회를 연다.
 
장 전 청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신문배달 소년 장종태의 꿈과 도전’ 팬 사인회와 출판기념회를 열어 가난을 딛고 재선의 구청장에 오른 지난 세월을 돌아본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1시부터 팬사인회 및 식전 축하공연이 시작되고 2시부터 내빈 축사 및 저자 소개,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축전으로,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낙연·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광재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크콘서트 사회는 장 전 청장의 동명중학교 동문인 방송인 서경석씨가 진행한다.
 
저서에서 장 전 청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정규 중학교 진학 대신 대전역 신문배달과 축구공 공장 소년공, 호텔 직원 등 생업 현장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시절을 소개하고 있다. 군 복무 중 공무원 시험 합격과 정치권의 영입 제안 사연도 적고 있다.
 

정 전 청장은 교통과 행정, 과학, 교육도시라는 대전 정체성이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세종시 건설이 대전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진단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저서에서 3년 전 대법원판결로 생활폐기물 처리업무의 민간위탁 길이 열리면서 대전도시공사 소속 400여명의 환경미화원들이 하루아침에 실직 위기에 처하자 전국 최초로 환경관련 자치단체조합 설립을 제안한 사실 등을 밝히기도 했다.
 
장 전 청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 반드시 그 보답을 받는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항상 가슴에 새겼다”며 “코로나와 취업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젊은 세대와 대전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대전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민선 6~7기 서구청장을 역임하는 등 40여년간 대전 발전을 위해 일한 '행정 전문가'이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