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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교회 이상갑 목사,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를 잡으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1-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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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역연구소 이상갑 대표.(사진제공=청년사역연구소)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를 잡으라. 

1. 청년과 교회라는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가 있다.  대다수 하나님 나라를 사모함으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을 힘들게 하는 이들이 있다.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들이다. 


2. 오늘날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는 설교를 잘하고 말 빨이 있고 글 빨이 있고 정치력이 있는 꾼들이다. 그들은 말로, 글로, 돈으로, 정치력으로 사람을 움직인다. 사유화해서는 안 되는 교회를 세습한다.

3. 설교꾼이나 정치꾼들을 살펴보면 성도들을 울리고 웃기면서 설교도 하고 마음에 깊이 와 닿게 말을 잘하지만 인격과 성품이 수준 이하인 경우가 많다.

4. 한국 교회는 성, 돈, 세습 문제로 망가져 가고 있다. ****..수많은 말꾼들이 입 장사를 했다. 설교는 잘하였지만 내면과 삶은 엉망이었기에 성적인 문제를 일으켰다고 본다.


5. 그들 가운데 죄를 짓고도 정상적인 회개와 회복의 과정이나 절차도 없이 말을 잘해서 정치를 잘해서 살아 남아서 현장에서 교주처럼 사역하는 이들도 본다. 이것은 비정상임을 알아야 한다.

6. 청년과 지성인들이 교회를 등지고 떠나게 하고 한국 교회를 계속 무너뜨리는 주범은 1) 성 문제, 2) 돈 문제, 3) 세습 문제이다.

7. 성욕, 물질욕, 명예욕 이면에는 맘몬과 아세라가 의식 속에 존재한다. 그들의 삶은 하나님 중심이 아니다. 하나님은 겉치레로 걸치고 있을 뿐이다.

8. 한국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이들을 분석해 보면 이단이나 사이비 교주들처럼  공적 의식도 없고 신자들을 이용하여 자기 욕심을 채우는 이들이 많다. 추종자들을 맹신하게 하여 자기 욕구를 채우는 것이다.  이단과 사이비를 주의해야 하듯  교회 속의 포도원을 허무는 여우도 조심해야 한다. 

9. 어르신들의 말씀에 이성 문제, 돈 문제를 잘 다스리고 노년에는 명예욕의 문제를 다스리라는 말씀이 틀리지 않다.

10. 기본이 중요하다.

11. 목사는 성도를 위해서 존재한다. 사역자는 성도를 위해서 존재한다. 하나님께서 축복의 통로로 잠시 세워주신 것이다. 그런데 욕심을 부린다. 탐욕과 탐심을 채우려 한다.

12. 목사를 위해 성도가 존재하는 듯 성도들의 피, 눈물, 땀이 배인 헌금을 비자금으로 사용하거나 공교회성을 망각하고 자녀에게 부의 세습을 하는 세습교회들을 보면서 아파한다. 간음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회개없이 사역을 하는 이들을 보면서 아파한다. 목사가 성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을 망각한 것이다. 

13. 그들로 인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수치를 당한다.

14. 깨어 있어야 한다. 예수님 잘 믿는 것은 맹신이나 맹목이 아니다. 성경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해야 한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고민해야 한다.

15. 기억하자.

“사역자(목회자)는 말이 아닌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쓴다고 해도 실제 삶이 엉망진창이라면 교회와 청년을 망치게 돼 있다. 성경 말씀대로 살고자 씨름하는 현장을 보여야 한다”

16. 기억하자.

"성도는 예수를 믿고 따르는 사람이다. 목사는 축복의 통로일 뿐이다. 교주처럼 하나님의 자리에 선다면 가증한 것이다. 그의 말이 아닌 삶을 들여다보라. 말이 어눌해도 삶이 진실하다면 그분이 진짜 사역자이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