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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사람을 세울 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1-2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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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사람을 세울 때, 어떤 원리 혹 원칙으로 세우면 좋을까요? 

예수님은 12 제자를 부르셨는데요. 그 제자들은 그리 대단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대단하신 예수님은 하찮은 사람들을 나중 대단하게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면 될까요? 아무나 마구 세우면 될까요? 우리가 예수님이 아니기에 그렇게 했다가는 쉽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어떤 원리 혹 원칙으로 사람을 세워나가면 좋을까요? 저는 함께 할 때, 그리 대단한 조건을 보지는 않습니다. 진실하고, 한 가지라도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같이 하려고 합니다. 

워낙 사람 볼 줄 몰라서, 이런저런 것을 따지기보다, 그냥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같이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이제는 좀 더 심사숙고해서 사람을 세워나가야 하는데요... 그래도 아마 이런 방식으로 사람을 세울 것 같습니다. 혼자서 하는 것이라면, 다 잘해야 하지만, 여러 명이 하면, 한 가지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제대로 해도, 큰 영향을 발휘할 수 있을 겁니다. 

다윗은 어떤 원리로 사람들을 세웠을까요? 누구를 세웠나요? 

사무엘하 20장 23~26절

<다윗의 관리들>

23. 요압은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의 지휘관이 되고

1) 요압은 어떻게 다시 이스라엘 온 군대의 지휘관이 되었나요? (23절) 

- 다윗은 그리 요압을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삼하8:15).
- 그러나 요압은 자신의 위치에 오를 수 있던 아마사를 죽이고,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반역자 세바를 죽인 뒤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Joab’s reinstatement as army commander (cf. 8:15) had not been David’s wish (cf. 19:13), but due to the untimely death of Amasa (20:9)—as well, no doubt, as Joab’s indisputable military successes—he was granted permission to retain this post during David’s lifetime (but cf. 1 Kgs 2:5–6, 28–34).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3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과 블렛 사람들의 지휘관이 되었는데요. 

“Benaiah son of Jehoiada” continued to have command of “the Kerethites and Pelethites,” apparently a group of foreign soldiers who functioned as royal bodyguards (cf. 8:18; 15:18). Following Joab’s death, Benaiah would be appointed Israel’s supreme military commander (cf. 1 Kgs 2:35).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3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그렛과 블렛은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 그렛과 블렛 사람들은 브나야 휘하에서 왕의 경호원들로 섬겼습니다(삼하 8:18; 20:23;삼하 23:22, 23).
- 다윗 시대의 그렛 사람들은 외견상으로는 타국인 혈통이었지만, 다윗을 진정으로 헌신적으로 섬긴 사람들이었습니다. 
- 이런 근거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반역자 압살롬을 지지하게 되었기 때문에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피난하지 않으면 안 되었을 때 그들이 충실히 다윗에게 고착한 사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삼하 15:13, 18). 
- 그렛 사람들은 베냐민 사람 세바의 반란을 진압하는 일과,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위 계승자로 선택한 솔로몬을 지지하는 일도 순종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삼하 20:7; 왕상 1:38, 39, 44)

3)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까요? 

24. 아도람은 감역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25. 스와는 서기관이 되고 사독과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고
26.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니라

1) 아도람은 감역관이 되었는데요. 어떤 인물이었나요? (24절) 

- 아도람은 ‘나의 주가 높으심’이라는 뜻입니다. 
- 입다의 아들로, 다윗, 솔로몬, 르호보암 시대에 역군의 감독이었습니다(왕상4:6;5:14). 
- 아도람은 하도람으로도 불렸습니다(대하10:18).

2)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었는데, 사관은 어떤 일을 담당하였나요? (24절) 

- 사관은 역사를 기록하고 보관하는 자였습니다. 

3) 스와는 서기관의 직무는 무엇이었나요? (25절) 

- 성경의 사본을 기록하고, 보관하고, 연구하는 자였습니다. 

4) 아비아달은 제사장이 되었는데요. 아비아달은 어떤 인물이었나요? (25절) 

- 아비아달의 히브리어 뜻은, '아버지께서 풍성히 주신다'였습니다. 
- 아비아달은 아히멜렉의 아들로서 그 아버지와 함께 제사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 아비아달은 에봇을 가지고, 사울의 학살을 피하여 다윗에게로 갔습니다(삼상22:20-23).
- 압살름의 반란 때에 다윗의 피신처로 옮기려던 법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져갔습니다(삼하15:24,27-29).
- 아비아달은 예루살렘으로 가서 다윗의 모사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고, 아히도벨의 모략을 다윗에게 알렸습니다(삼하15:34-36; 삼하17:15,16).
- 아비아달은 다윗 때에 사독과 함께 제사장의 일을 보았습니다(삼하19:11; 대상15:11; 대상24:6).
- 나중 아비아달은 모반하려는 아도니야를 도왔습니다(왕상1:7,25). 
- 다윗의 통치가 끝날 무렵에 아도니아의 왕위 옹립과 관련을 물어 솔로몬에 의해 그의 제사장 직분 등을 박탈당했습니다(왕상2:26,27). 

5) 야일 사람, ‘이라’는 다윗의 대신이 되었는데요.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 사무엘하 8:18에는 다윗의 아들들이 제사장들로 대신들의 명단에 등장했었습니다. 
- 그런데 여기 사무엘하 20장에서는 생략 되었습니다. 
- 이는 다윗의 아들들이 대거 관료 자리에 세워지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In the first list of David’s administrators, his sons were listed as priests (cf. 8:18). Their omission in the present list suggests that David reduced the significance of their priestly role during the course of his reign; Hertzberg suggests that Ira had assumed the duties previously assigned to David’s sons.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43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6) 다윗은 어떤 근거로 각 사람은 곳곳에 세웠을까요? 나 자신은 어떤 원리로 사람을 곁에 세우나요? 

7)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