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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참좋은우리교회 정원석 목사, '새 시대를 여신 예수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1-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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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참좋은우리교회 담임 정원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누가복음 5:27~39
죄인을 위한 구주 새 시대를 여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죄인을 구하기 위함’입니다. 
즉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 되게 하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32)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죄인이라고 취급하는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에 대해 분명한 언급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을 구원하시거나 서기관들을 구원하시기보다는 병들고 죄인이라고 취급받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이 땅에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1. 예수님은 이런 듯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1) 당시 세리는 유대인에게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세리들을 저주하거나 상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리들은 로마에 세금을 바치는 역할을 감당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많은 미움을 사고 있던 사람입니다. 아마 이들을 ‘매국노’처럼 대하였을 것입니다. 
나라를 팔아먹고, 민족을 팔아먹고 사는 기생충 같은 존재로 취급했을 것입니다. 
2) 예수님은 당시 종교적인 고고한 사람들과 함께 있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 취급을 받는 사람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 이유는 죄인들과 함께함으로 죄에서 구원을 받고 회개하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죄인을 부르러 오시지 않았다면 ‘나도 주님의 부름을 받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3)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시는 주님’(32)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제자들이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는 비난합니다. 
예수님은 당당하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지만 병든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다’라고...,
예수님은 죄로 인해 병든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죄로 인해 영적인 병이 들어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살리시려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죄로 인해 병든 내가 치료를 받고, 예수님으로 인해 참된 기쁨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만이 참된 구원자이십니다.’ 할렐루야!

2. 금식할 때와 금식하지 않을 때를 구별하시는 예수님(34,35)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예수님에게 ‘요한의 제자들을 자주 금식을 하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을 왜 금식을 하지 않습니까?’ 라고 질문합니다. 
‘금식기도’는 흉악한 결박을 푸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단의 역사를 물리치고 믿음을 든든히 세우며, 인간의 모든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바라는 마음으로 금식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금식에는 몇 가지 아주 중요한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는 금식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는 금식하면서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는 금식하는 자신만 의롭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금식기도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데 초점을 둔다면 그 금식기도는 응답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금식기도의 가장 중요한 의도는 ‘영적인 아픔’에서 고난을 겪을 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5절에 ‘그 날에 이르러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영적인 암흑기,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가까울 때, 자신의 영적인 각성을 위한 금식기도는 합당하지만, 자신의 욕망과 목적을 이루기 위한 금식기도는 결코 바른 기도는 아닙니다. 
예수님은 금식기도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4절 ‘..혼인집에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신랑이신 주님과 함께 있을 때는 ‘즐거움과 기쁨이 충만’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우리가 금식기도를 하겠습니까? 
신랑이신 주님과 함께 있을 때는 서로 행복해하며 서로를 축복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신랑과 함께하는 그곳이 천국이며 그 시간이 천국의 시간입니다. 이럴 때는 우리는 축제를 벌여야 합니다. 마치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결혼식장이 축제이며 축복의 시간인 것처럼, 우리는 마음껏 축복을 나누어야 합니다. 금식할 시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금식기도한다고 자신의 의를 드러낼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금식하지 않는다고 영적으로 피폐한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금식을 하지 않아야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금식은 철저히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것이며, 금식은 철저히 나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금식기도는 나를 죽이는 훈련이요, 금식기도는 주님을 기다리는 간절한 사모함에서 출발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무 때나, 아무런 의미 없이 금식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3. ‘새 옷’과 ‘새 포도주’의 비유
우리는 ‘죄인을 구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새 생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내 안에 주님의 생명이 함께하심으로 새 생명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내 죄를 사함 받음으로 과거에는 죄의 낙을 누리며 살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제는 진정한 자유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주님의 새 생명이 있습니다. 
새로운 영이신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심으로 나는 저주받을 수 밖에 없는 죽은 목숨에서 새 생명을 얻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지난 과거를 모두 털어내야 합니다. 
이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죄인에서 의인으로, 저주받기에 마땅한 자에서 축복을 받기에 마땅한 자로, 
사단의 종에서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고 신분도 변화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면 이제는 새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신분이 새로워졌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고, 
거룩한 주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거룩한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의 신분으로 변화되었으니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새 옷에서 한 조각을 띄어내 헌 옷을 붙이는 자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기에 ‘새 포도주를 정성껏 만들어서 다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사람이 없다’ 고 말씀하십니다. 
죄사함을 받은 사람은 새로운 생명을 얻은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옷도 새 옷으로 입어야 하고, 가죽부대도 새 가죽부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사람이 되었으니 생각도 새롭고, 마음도 새롭고, 행동도 새로워야 합니다. 
1) 율법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생명을 얻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2) 구원받은 새 생명이니 과거를 버리고 구원받은 백성처럼 살아야 합니다. 
3) 과거는 죄와 율법에 얽매였지만, 이제는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얽매였던 것이 풀리고 참된 자유를 얻었습니다.
4)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죄 사함으로 새 생명을 얻었으니 이제부터는 예수그리스도로 인하여 참된 자유를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할렐루야!!

결론
1.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사함을 통해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2. 예수님은 죄인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3. 금식은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유익을 위한 금식기도보다는 영적인 곤고함과 주님이 오실 그때를 기다리며 금식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우리는 ‘새 옷’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새 옷을 입은 사람답게 마땅한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 생명으로 참된 자유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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