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확진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0명이 추가됐다.

경북에서 일일 확진자는 지난해 12월16일(208명) 처음으로 200명대를 기록한 이후 다시 최다를 경신했다.

대구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1차 대유행 당시인 지난 2020년 3월7일(390명) 이후 가장 많았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2만5732명으로, 전날보다 364명이 늘었다.

달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28명,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8명, 동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으로 14명,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으로 12명, 서구 소재 아동복지센터 관련으로 10명, 중구와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각 7명, 달성군 소재 사업장 관련으로 7명이 확진됐다.


또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6명, 수성구 소재 카페 관련으로 5명, 중구와 서구 소재 학원 관련으로 각 5명, 동구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4명, 동구와 남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각 3명,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명이 확진 판정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12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102명, 해외유입으로 9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06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정사례는 전날 62명이 추가됐고, 질병관리청 검사 및 통지 건 77명을 포함해 714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711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336명, 생활치료센터에 57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전날 하루 완치된 환자는 9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2만3823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226명이 추가돼 1만7358명이 됐다.

포항 83명, 경산 42명, 경주·구미 각 22명, 안동 14명, 김천 9명, 성주 7명, 영주·영천 각 6명, 상주·칠곡 각 4명, 군위·영덕 각 2명, 의성·청도·예천 각 1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에서는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44명과 실내체육 시설 관련 10명, 경주에서는 경주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9명과 요양병원 관련 4명, 김천에서는 가족모임 관련 6명, 성주에서는 어린이집 관련 2명 등이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정사례는 전날 65명이 추가돼 259명으로 늘었으며, 국내감염 192명, 해외유입 67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6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23.1명이며, 현재 408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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