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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재관 “인지도 급상승! 부산진구의 정재관 돌풍 기대하라”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2-04-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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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은 지난 18일 정재관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부산진구청장에 출마한 이유
 
부산진구청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년 동안 부산진구청에서 공직생활을 했고, 33년 동안 살아오고 있는 제 삶의 터전입니다.
 
부산진구의 변화를 오랫동안 지켜봐 왔고, 문제점과 해결책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산시청 정책기획계장, 재정관리담당관, 대변인 대리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쌓은 ‘기획’ 능력과 성실함으로 공직사회에서 인정도 받았습니다.
 
이를 자양분 삼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우리 지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서병수·이헌승 의원님과 원팀이 되어 부산진구를 다시 부산의 중심으로 우뚝 세울 것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렉스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난 36년 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도시혁신에 대한 열정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좋아지는 부산진구, 부산진구 주민께서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정재관 국민의힘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사진=정재관 예비후보 제공)

◆ 부산진구청 출신 공무원 중 처음으로 부산진구청장에 도전한다는데?
 
우리 부산진구 주민께서 너무나 잘 아시는 하계열 전 부산진구청장님.
행정의 달인을 꼽을 때 항상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분이십니다.
부산진구청장으로 보낸 시간만 15년입니다.
제가 부산진구청 총무과에 다닐 때 구청장님으로 모셨던 분입니다.
 
그런 하계열 전 구청장님을 후원회장으로 모셨습니다.
구청과 부산시청 그리고 내무부와 청와대에 이르기까지 일반행정직 공무원에서 선출직 공무원까지 경험하신 하계열 전 구청장님의 말씀은 그야말로 제게는 살아있는 교과서였습니다.
 
특히 ‘행정만큼은 지역을 잘 알고, 일도 해 본 사람이 잘 할 수 있다’는 격려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저 역시 ‘구정은 정치가 아닌 행정의 영역’이라 믿고 있고, 부산진구청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서 부구청장까지 역임한 제가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행정’을 넘은 ‘도시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시혁신이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와 융복합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실현시킴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일은 제가 가장 잘 하는 것입니다. 믿고 맡겨 주십시오.
 
 
◆ 당내 상대 경선후보자들 보다 한참 늦게 나오셨다. 상대 후보들은 재선 시의원이거나 적어도 선거를 2~3번 이상은 출마하신 분들인데 정치신인 정재관 후보의 인지도 제고 방안은?
 
3월 29일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3주가 채 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현장 분위기는 거의 정재관 돌풍입니다. 인지도가 급상승 중입니다. 3주의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처음 인사 드릴 때와 달리 많은 시민들이 알아봐 주시고 손잡아 주시고 응원해주십니다.
 
비전문가 정치인이 아닌 행정전문가가 이번에 구청장이 되어 부산진구 발전시켜라고 말씀들 많이 해주십니다.
 
다른 분들과 달리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선거도 처음 하는 정치신인 이지만 진정성 있게 구민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청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전 부산시장이자 부산진구 갑 지역의 5선 국회의원인 서병수 의원의 최측근인데 상대 후보는 이헌승 의원의 측근이다. 국회의원 간 대리 경쟁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는지?
 
구청장은 국회의원을 대리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저 역시 제가 사랑하고 살고있는 부산진구의 변화와 혁신,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자 출마를 결심한 것입니다.
 
비록 경선에서는 서로가 경쟁해야 하는 경쟁자로서 정정당당하게 주민들의 선택을 구해야 하겠지만, 경선이 끝난 후에는 또 다시 원팀이 되어, 민주당과 승부를 겨뤄야 합니다. 
 
누구를 등에 업고, 상대에게 등 돌려가며 다툴 이유가 없습니다.


◆ 현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의 구정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탄핵 역풍 속에서 제대로 검증받지 못한 채 탄생한 민주당 지방정권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패거리 정치, 세력 확장에 구정을 동원하면서 지역발전을 외면해 왔습니다.
 
일례로 21대 국회가 들어선 이후 민주당 서은숙 구청장은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이신 서병수, 이헌승 국회의원과 간담회조차 제대로 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청장과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대지 않다보니, 구청 직원들도 국회의원 사무실을 어려워하는 형편이었습니다.
 
구정이 이렇게 돌아가는데 어떻게 지역이 발전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 무능하고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구청장이 아니었나, 전 그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과제 2가지를 꼽자면

범천·가야철도차량기지 이전, 지역 내 재개발 재건축, 교통난 해소 등 민주당 구청장이 내버려 둔 현안들이 급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지역 내 생산기반 약화와 인구 감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부산진구는 대한민국의 근대화가 태동된 산업생산기지였습니다. 제일제당, 락희화학, 대우자동차를 비롯한 지금의 삼성, LG 등 대기업의 모태가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시가 발전하고 팽창하면서 교통난은 가중되고, 개발여력은 부족하여 점점 슬럼화된 곳이 바로 부산진구입니다.
 
이제는 과거에서 눈을 돌려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제조업이 아닌 첨단지식산업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 창업 단지를 조성하고, 주거, 문화, 의료, 복지 시설을 확충해서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HOT한 지역, 사는 것이 즐겁고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HOT’하고 ‘FLEX’한 도시를 저는 핫플렉스라고 명명하고, 부산진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렉스로 만들고자 합니다.

◆ 주요 공약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산의 중심, 부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5대 목표, 15개 전략과제를 담은 ‘부산진구 혁신 2030’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주거와 오피스 그리고 즐길거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업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핫플렉스 창업도시 육성’
 
스마트도서관, 공공 스터디카페 등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명품 교육 도시 조성’

저출산, 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기와 엄마,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가족안심 건강 도시 조성’
 
대한민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출발지라는 자부심을 가진 부산진구만의 독특한 도시재생 사업이자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만들어 나갈 ‘뉴트로 스마트 도시 건설’

부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감내해 왔던 교통혼잡을 완화해서 ‘사통팔달 교통 도시 완성’ 등을 준비했습니다.

이미 일부 공약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였고, 조만간 전체 공약에 대한 소개도 따로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구민들에게 한 말씀
 
존경하는 부산진구 구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절망으로 내몰았던 문재인 정권이 무너지고 희망과 공정의 새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인물이 부산진구에 필요합니다.
 
저 정재관은 부산진구청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부산진구청 선거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그야말로 정치신인입니다. 흔히 말하는 정치적 부채가 없는 사람입니다.
 
이념과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부산진구의 발전만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후보입니다.
 
주민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면서 우리 삶의 현장을 살펴온 도시혁신 전문가 정재관에게 부산진구 시대교체의 임무를 맡겨 주십시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