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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25회 로지스틱스대상’ 공기업 부문 대상 수상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 기자
  • 송고시간 2022-05-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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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세계 1위 물류 허브 도약 위해 물류경쟁력 강화에 만전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5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5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로지스틱스대상은 오랜 전통으로 국내 물류업계에서 권위가 높은 시상식으로 지난 1998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에서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항공화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지난해 국제선 화물 3,273천 톤을 처리하면서 세계3대 공항(홍콩, 인천, 상하이 푸동)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18.6%)을 기록하며 국제선 화물처리 기준 세계 2위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성과와 더불어 공사는 지난 1월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가장 스마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물류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형 스마트 화물 터미널 등 미래형 물류 인프라 적기 확충, 미래 성장형 물류기업 및 앵커기업 유치, 신규 화물노선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신성장화물(바이오‧콜드체인) 운송 표준화를 위해 항공사 및 물류기업과 공동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발급하는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Pharma) 및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 Fresh)을 획득하는 등 국내 물류프로세스의 운송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항공물류 발전을 위한 많은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국가를 대표하는 항공물류 플랫폼으로서 스마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프로세스의 혁신, 선제적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가 기간산업의 발전, 고부가가치 사업모델 유치를 통한 글로벌 물류허브 경쟁력 선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