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분석기, 입자 선별기 사진 23일/ 사진제공=제주시 |
[아시아뉴스통신=박지영 기자] 제주시는 농업의 반도체인 우량 종자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종자산업기반 구축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14억 8천 4백만원(국비 445, 도비 445, 자부담 594)을 투입해 양파, 무 등 채소류의 우수한 종자 생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생산된 종자와 묘 공급 후에는 이품종, 이형주, 잠재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종자산업기반 구축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와 묘를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제주시에서는 2020년 9월 사업공모 및 평가를 걸쳐 2021년 종자산업기반 구축지원사업 대상자로 1개소가 선정됐으며, 올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