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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돌오름 구간 임도개설 추진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민 기자
  • 송고시간 202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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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전경 (사진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3일 안덕면 광평리 및 상천리 구간에 산림경영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하여 국유 임도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유 임도 사업은 2022년 11월까지 사업비 3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구간 2.8km, 폭 4m의 임도을 신설하고, 과거에 개설하였던 돌오름 구간 임도 노선과 연결시켜 작업 임도로 개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임도개설 사업을 통해 국유림 내 표고 재배장 진입로, 등산로로 이용했던 기존 작업로 사이를 이어 신설하여 원활한 국유림 숲 가꾸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산림경영 및 산림보호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 보호하고 도민들에게 임도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국유임도가 개설되면 돌오름 인근 임산물 운송, 산림보호 산불예방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찾는 이 지역에는 산림생태 탐방로로도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