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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의료폐기물용역 관련 의혹은 사실과 달라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22-05-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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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의료폐기물업체 허가승인과 친인척 특혜 수의계약은 사실무근
거창군보건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거창군은 지난 20일 MBC경남 거창군수 후보토론회에서 언급된 ‘의료폐기물업체 특혜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2020년 6월 보건소장 승진 후 하반기에 거창군보건소에서 의료폐기물 A업체에게 인허가를 내어주고, 모든 의료폐기물을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의료폐기물처리업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환경부장관(낙동강환경관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업종으로서 거창군보건소는 인∙허가권자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거창군보건소는 관내 의료폐기물 배출업소 67개소 중 A업체와 계약하고 있는 곳은 보건소를 포함해 7개소며, 거창군보건소가 거창OOO병원에게 A업체와 수의계약을 요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당병원은 국가계약법 등을 적용해 자체적으로 계약하는 기관으로서 보건소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폐기물의 수집∙운반 용역은 거창군보건소와 1년에 1건 계약하는 것으로 근래 코로나19 발생으로 격리폐기물처리를 위해 1건이 추가됐을 뿐 모든 계약이라는 언급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년간 김해에 있는 B업체와 수의계약을 진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거창군보건소는 김해시 소재 B업체보다 거창군 관내에 소재한 A업체가 폐기물처리비용이 10%이상 저렴하고, 코로나19 격리의료폐기물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한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관내 지역 업체를 선정했으며, 갑자기 A업체와 수의계약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은 모든 계약업무 처리 시 지방계약법 등 관련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집행하고 있다”며 “사실관계 확인 없이 코로나19 방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과 거창군공직자의 사기가 저하되는 발언은 자제해 달라”고 유감을 표명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