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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읍 금장로 '전선지중화' 착공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광열 기자
  • 송고시간 2022-05-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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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읍 금장로 전선지중화 착공 모습./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옥천군은  두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금장로 전선 지중화 공사가 착공됐다고 24일 밝혔다.

2단계인 금장로는 가화1교에서 도립대 입구까지 약 0.5km 구간에 약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옥천읍 금장로는 중앙로와 함께 옥천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중심 도로이며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또한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와 차량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이번 2단계 지중화 사업으로 금장로 시가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과 전주를 지중화해 시가지 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1단계 옥천읍 중앙로 향수공원 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km 구간은 총사업비 약 73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 완료됐다.

3단계 구간은 삼양로 옥천중 통학로 주변 제이마트사거리에서 삼양사거리까지 약 1.0km 구간이며 현재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진행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장로 도로와 인도 굴착공사로 인해 통행 불편 및 영업에 지장이 예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주민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중화 사업은 주민의 보행 안전, 도시 미관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시가지 도시 미관 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