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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로 일손 부족 해소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 기자
  • 송고시간 2022-05-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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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전경[사진제공=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횡성군은‘법무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하여 계절근로자 145명을 초청, 24일 입국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부터‘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법무부에 도입심사를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초 심사가 완료돼 사증발급인증신청 대행 등 출입국 행정절차를 거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145명을 관내 농가 54곳의 농작물 재배 작업에 배치할 계획으로, 농가는 일손을 덜고 계절근로자는 노동력 제공과 함께 선진농법을 배우게 된다.
 
이날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PCR 검사를 마치고 1박 2일의 격리에 들어간다. 이후 25일, 우천면 코레스코 치악산콘도 대강당에서 환영식과 함께 근로 주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에 관한 농가 교육 후 본격적으로 농가에 배치되어, 앞으로 5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이어서 오는 6월 초에는 필리핀(코로바도시, 바탕가스)에서 15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하여, 31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체류 외국인 18명(9농가), 결혼이민자 해외 친척 초청 37명(21농가)이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이로써 상반기에 총 355명이 112곳의 농가에 배치돼 일손 부족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식 농정과장은 “앞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확보 등 농업 분야 일손 부족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농업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 될 수 있는 만큼 지자체 주도 이민정책 등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정책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