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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 국도비 1조원 시대’ 행정력 집중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 기자
  • 송고시간 2022-05-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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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권한대행, 중앙부처 잇따라 방문...국비예산 반영 요청
24일 김석기 김해시장 권한대행이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에게 내년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가 내년도 국도비 1조원 시대를 목표로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23일 2023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보고회를 가진 데 이어 24일 김해시장 권한대행인 김석기 부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특히 김석기 권한대행은 중앙부처별 예산심의가 이달 말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 내년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2023년 국비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환경부를 방문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1억원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37억원 ▶내덕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 48억원 ▶공공하수 처리시설 정비∙증설을 위한 20억원 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13억원 추가 지원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5억원 ▶진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75억원 등 내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김해시는 정부부처별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이달 말까지 각 부처를 집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석기 권한대행은 “우리 시 미래를 위해 내년도 국비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내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2022년 국도비로 역대 최대인 9696억원(국비 7572억∙도비 2124억)을 확보했다.

jppnkim508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