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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확진자 188명 추가 발생..누적 117048명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 기자
  • 송고시간 2022-05-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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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신종우 진주시부시장은 5월24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진행했다.

(전문)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 


어제(23일) 브리핑 이후 3명(진주116861~116863번), 오늘(24일) 185명(진주116864~117048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7,048명이고, 완치자는 115,581명이며, 1,289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92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071,44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4%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5%, 4차 접종률은 6.9%입니다.

최근 1주간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입니다.

이번 달(5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월 3주차 총 확진자 수는, 직전 주(5월 2주차 1,902명) 대비 632명 감소한 1,270명이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81명 입니다.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20.6%)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30대(13.9%), 10대(13.5%), 4·50대(11.7%)순입니다.

이 중, 직전 주(5월 2주차) 대비 60대 확진자의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2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가 4주간 연장됨에 따라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지급도 계속됩니다.

현재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은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4.25.)되었으나 확진자에 대한 7일간 격리 의무는 다음달(6월) 20일까지 연장·적용됩니다.

중앙 방역당국에서는 앞으로 4주간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재평가한 뒤
격리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격리의무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를 비롯하여 입원·재택 등 치료비 지원도 계속 됩니다.

생활지원비 신청은 보건소 격리 통보 문자, 통장 사본,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시면 되고, 다만, 공공기관 등의 종사자나 유급휴가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 됩니다.

또한, 지난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정부 누리집 또는 앱 등 온라인에서 생활지원비를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온·오프라인 모두 격리 해제 종료 후 3개월 이내이며, 근로자인 경우에는 사업장으로부터 확인을 받은 유급휴가 미제공확인서를 반드시 첨부하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최선의 예방법은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완료하기입니다.

코로나19 감염 환자 대부분은 일정 기간 이후 완전히 회복하지만 중증도 및 입원 여부와 관계없이 약 10~20%의 환자는 초기 증상 회복 후에도 후유증을 중장기적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코로나19 발병 3개월 이내에 시작되어 최소 2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질병으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후유증 증상은 피로감, 호흡곤란, 우울·불안, 인지 저하 등 매우 다양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완치자가 이러한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에서 다소 불편을 겪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밖에 두통, 후각·미각 상실, 탈모, 관절·근육통, 복통, 설사 등으로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현재로서는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알려진 바 없으나, 평소 충분한 휴식과 함께 의료기관에서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받으시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격리해제 후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시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전화하여 전문가의 심리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일단 감염되면 길게는 수개월 이상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통 받을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감염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민들께서는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고,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신 분은 재택치료 중 자가격리수칙을 준수하고 치료에 전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 감염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최종차수까지 반드시 완료하여 주십시오.

특히,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4차 접종으로 위중증 및 사망 예방에 꼭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ljh266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