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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악기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 영상 지원‘눈길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임상수 기자
  • 송고시간 202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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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악기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 영상 지원‘눈길./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상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4일 악기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 영상(9종)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도립서귀포예술단원들이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즐거움을 더하고, 악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작하게 되었다.

 
교육 영상은 악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용으로 악기의 보관 및 관리 방법부터 조립과 조율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악기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악기의 관리나 조율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제작하게 되었다.
 
현악기 4종(바이올린, 첼로, 우쿨렐레, 기타)과 관악기 5종(클라리넷, 트롬본, 트럼펫, 클라리넷, 플루트)의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서귀포시 블로그에 게시였으며, 누구나 쉽게 교육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악기 연습 등을 위한 생활문화플랫폼과 작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관한 악기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함께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5월 현재 1,800여명의 시민들이 생활문화플랫폼을 찾았으며, 특히 악기도서관의 경우 138명이 이용하여 작년 월평균 이용객 대비 약 15% 증가하였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방문 없이 전화로 대여기간 연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요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시 찾아온 소중한 일상에 문화로써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