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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김진표‧부의장 김영주 후보 선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2-05-2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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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5선의 김진태 의원(경기 수원무)을 선출했다. 국회 부의장 후보로는 4선의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4일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경선 투표를 실시했다. 


전혜숙 민주당 국회의장·부의장 선출분과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운영위원장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의장 후보로는 기호1번 김진표 의원이, 부의장 후보로는 기호2번 김영주 의원이 선출됐다"고 말했다.

이날 투표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67명 중 16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99.40%를 기록했다.

김진표 의원은 89표를 얻어 최다 득표했다. 이어 우상호 의원이 57표, 조정식 의원이 18표, 이상민 의원은 2표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의장 후보로 나선 변재일 의원은 52표를, 김영주 의원은 114표를 득표했다.

김진표 의원은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이 살아있는 국회, 의원 한분한분 역량살리는 국회, 대한민국 선도 국가만드는 개혁하는 국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의원은 "국회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국민에게 힘이되는 국회를 만들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석 의장의 임기는 이달 29일까지로 민주당은 박 의장 임기 종료 전 본회의를 열어 새 의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