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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저우 13호 우주비행사..공로 인정받아 표창 수상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2-06-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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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 비행사 자이즈강∙왕야핑∙예광푸가 네이멍구자치구 둥펑착륙장의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 귀환 캡슐에서 나오고 있는 모습 16일./(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에 탑승한 3명의 우주비행사들이 지난 21일 중국의 우주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선저우 13호 선장 자이즈강과 중국 최초의 여성 우주 비행사 왕야핑은 '2급 우주항공 공훈표창'을 받았고, 예광푸는 '3급 우주항공 공훈표창'과 '영웅 우주인'이라는 명예 칭호를 받았다.


 표창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국무원·중앙군사위원회가 수여했다.


 선저우 13호는 자이즈강이 맡은 두 번째 우주 임무이며, 이번에 또다시 선장을 역임했다. 그는 세 차례에 걸쳐 선외 활동(EVA)을 수행해 중국 우주인으로서 가장 많은 EVA를 수행했다. 왕야핑은 두 번째 우주 임무였고 예광푸는 첫 번째 우주 임무였다.


 지난해 10월 16일 발사된 선저우 13호는 3명의 우주 비행사을 중국의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톈허로 보냈다. 이들은 톈허에서 6개월 동안 머물면서 임무를 수행해 단일 임무로 우주에서의 최장 체류 기록을 경신했다.


 우주인들은 EVA를 두 번 수행했으며 우주 체류 기간 동안 우주정거장에서 '톈궁 교실'을 라이브로 두 차례 진행했다. 이번 임무는 중국이 우주정거장에서 사용되는 핵심 기술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음을 시사한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