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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군서 작은 도서관' 8월 개관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광열 기자
  • 송고시간 2022-07-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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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120㎡ 규모, 1314권의 장서 구비, 24석의 열람석 갖춰
옥천군 군서 작은 도서관 전경./사진제공=옥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옥천군은 군서면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문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군서 작은 도서관이 8월 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군서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서 보건지소, 옥천소방서 군서지구와 이웃해 자리한 군서 작은 도서관은 군서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공동 건립됐다.


군서 작은 도서관은 면적 120㎡ 규모의 복층 구조로 1층에는 열람실과 안내데스크, 테이블, 24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고, 2층에는 서가와 미니 소파, 다락 형태의 휴게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붙박이형 서가에는 일반도서 753권, 아동도서 561권 등 총 1314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다음달 2일 개관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2023년부터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개관과 함께 도서 대출·반납 등 자료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 주간·독서의 달 등 도서관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찬 평생학습원장은 “군서면의 면민들이 개관을 손꼽아 기다린 것으로 알고 있으며, 모쪼록 모두를 위한 즐거운 화합의 공간으로 군서 작은 도서관이 활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li77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