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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며 치유 ‘빵빵’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2-08-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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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며 치유 ‘빵빵’./사진제공=제주도청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지난 5~7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2년 제주 감귤염색 홍보 체험 행사’에 관광객과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제주 여름, 감빛으로 물들이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제주 선인들이 즐기던 갈옷의 우수성과 천연염색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을 계승 보급하는 천연염색 홍보 체험의 장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행복한 치유의 경험을, 농가에게는 소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감물염색 교육 및 체험, 전시, 갈옷 패션쇼, 치유프로그램 및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 감물염색 홍보를 위해 도내 천연염색사업장 16개 업체와 농촌융복합사업자, 연구회 등 총 22개 업체가 참여해 총 6,300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무더위 여름날에도 제주 전통 천연염색인 갈옷에 대해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하며 내년에도 재방문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지속적인 갈옷 전승보급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행사를 확대함과 동시에 천연염색사업자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업체 간 연대를 다지고 전문기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배 농촌자원팀장은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던 행사가 최근 코로나19로 축소되면서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 치유의 역할까지 더하며 의미가 컸다”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제주 감물염색 알리고 새로운 농촌 소득으로 키워내겠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