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화물차들이 중국 베이징 펑타이구에서 짐을 싣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7월 중국의 도로물류운임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와 광둥린안물류그룹이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도로물류운임지수는 103.2로 전월보다 0.47% 올랐다.
조사에 따르면 비수기 시즌인 7월 도로물류 공급과 수요의 증가세가 둔화했고 고온·폭우 등의 계절적 요인이 도로운송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반기에는 성장 촉진과 경기 회복 강화를 위해 더 많은 거시 경제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로물류 부문의 공급과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도로물류운임지수는 2012년 12월 마지막 주의 평균 가격을 100으로 놓고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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