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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헤아림 가족‘일상의 회복’프로그램 운영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2-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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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전경[사진제공=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헤아림 가족 ‘일상의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헤아림 가족교실 8회기를 수료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동반한 치매어르신을 위한 돌봄 서비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1회기 일단 멈추기, 2회기 차분히 보기, 3회기 고스란히 깨닫기, 4회기 그대로 보듬기 등을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이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하며 실습 위주로 과제를 제시하여 직접 체험하도록 한다. 또한, 과제점검 기록지를 작성하여 과제 순응도를 파악하고 대상자들이 느끼는 점과 기타 개선사항들을 확인한 후, 같이 응원해주고 천천히 해결해 나가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며, 센터 가족지원 교육팀(간호사, 작업치료사) 3명이 전담할 계획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헤아림 교실 수료자를 위해 일상 회복 교육을 마련하였다. 치매 환자 가족들이 만성 스트레스에 압도되지 않고 자신의 건강과 일상을 안정적으로 회복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지지로 고통을 경감하고 해소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