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벨벳 인스타그램)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머리카락 사기극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벨벳이 입장을 밝혔다.
앞서 KBS는 7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여성 유튜버와 일행이 한 햄버거 가게에서 식사를 하던 중 담요에서 뭔가를 떼내더니 식탁 위에 있던 휴지에 올려놓고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환불해 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한 달 전에도 같은 식당에서 비슷한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벨벳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경황이 없어 글이 많이 늦어진 점 또한 죄송히다."라며 "KBS의 보도에 대해서 해당 사건의 경위에 대해 현재 파악하고 있다. 저는 해당 보도 이전에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금일 저녁까지도 인지하고 못 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어쩔 수 없이 제가 활동하는 SNS의 댓글을 모두 막아놓았다. 빠른 시일에 사건이 정리되는 대로 입장문을 올리도록 하겠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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