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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정영구 목사, '죄인을 찾는 주의 사자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9-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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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담임 정영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죄인을 찾는 주의 사자들

여인의 비유는 누가복은 15장 안에 있는 세 가지 비유 가운데 두 번째 비유입니다. 15장 1-2절의 말씀에서 보면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세리와 죄인들이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계십니다. 첫 번째 비유로 하면, 목자는 주님이고 잃어버린 양은 세리와 죄인들이고 들에 두고 간 아흔 아홉 마리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세 번째 비유에서 아버지는 예수님이고 집을 나간 둘째 아들은 세리와 죄인들이고 첫째 아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그렇게 두 가지 비유는 간단명료합니다. 문제는 오늘 본문의 비유입니다. 


분명하지가 않습니다. 잃어버린 드라크마는 무엇일까? 여자는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잃어버린 양과 집을 나간 둘째 아들은 자기 선택으로 목자를 떠났고, 아버지를 떠났습니다. 죄의 결과가 자기 책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전은 다릅니다. 동전을 잃어버린 것은 동전의 의지가 아니고 여자의 실수였습니다. 실수한 것이 잃어버린 동전이 아니고 여자입니다. 여자의 실수로 동전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면 여자는 누구일까요? 

10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잃어버린 동전을 찾는다는 의미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찾는 여인은 예수님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주의 사자들이라고 하는 단수가 아니고 복수인 존재들이고 그들은 원어로 하면 천사들로 예고나 경고, 인도와 교훈, 보호 등과 같은 하나님의 일을 돕는 사역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의 사자들은 누구일까요? 본문의 비유로 이해하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자는 누구일까요? 잃어버린 동전을 찾는 자가 주의 사자들이라고 한다면, 그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됩니다. 그러면 주님은 누구일까요? 그 여자의 남편이 됩니다. 

비유의 말씀에서 잃어버린 동전은 세리와 죄인들입니다. 그것을 찾아야 하는 여자는 주의 사자들이라고 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남편이신 주님에게 그 사랑의 증표는 회개한 죄인 한 사람입니다. 회개한 사람을 찾아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주의 사자들의 일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 맡겨 주신 생명으로 자신의 사랑을 증명해 보이는 증표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동역자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나의 상급이면서 나의 면류관은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생명, 그 자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맡겨진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고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증명해 보이는 나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사랑의 증표를 잃어버리지 않고 잘 간직해야 합니다. 잃어버렸다고 해도 찾고, 또 찾고, 부지런히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자들
눅 15:8~10, 창 38:12~26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