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조영제 경남도의원, 쌀값 폭락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22-09-22 10:17
  • 뉴스홈 > 정치
쌀값은 폭락, 생산비는 폭등, 농민들 생계 위협∙∙∙정부 대책마련 촉구
조영제 의원.(사진제공=경남도의회 사무처)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조영제 경남도의원(함안1, 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이 발의한 ‘쌀값 폭락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20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9월27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즉시 발효된다.


조영제 의원이 이번 건의안을 발의하게 된 이유는 기름, 자재, 농약 가격 등 생산비는 폭등했는데, 쌀값만 폭락하면서 농민들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되자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한 것이다.

이번 건의안 ▲정부의 수확기 이전 선제적 시장격리 조치 시행 ▲매년 반복되는 쌀값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쌀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영제 의원은 상임위의 제안 설명 자리에서 “농민들에게 추석은 1년 농사를 모두 끝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내는 즐거운 명절이어야 하는데, 추석이 지나자마자 한 농민께서 수확을 앞 둔 논을 갈아엎었다”며 “20Kg 한 포대에 5만4000원 하던 쌀값이 올해 들어 4만원 가까이 폭락해, 농민들을 대책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번 건의안을 통해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농민들이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제가 앞장서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