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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연장, 화진포역 건설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2-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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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연장, 화진포역 건설을 위한 중앙부처 방문./사진제공=고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구간) 와 화진포역 건설을 위한 협의를 위해 지난 19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방문했다.
 
고성군은 현재 동해북부선 철도와 동해고속도로 연장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고, 이러한 대규모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동해 최북단 오지라는 인식과 남북이 대치하는 군사적 접경지역이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청정과 힐링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화진포역 건설을 통해 거진, 현내 구 도심 및 화진포 관광지와 연계되는 관광 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화진포역 인근 평화관광지 조성, 장래 대륙횡단 철도 구축에 대비한 물류단지 등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의 조기 건설로 장래 남북 접경지역 발전과 동북아 북방 경제시대에 대비한 남북10축 완성으로 광역핵심교통망을 구축하여 수도권 접근성 향상 및 지역인구 유입 및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는 일반사업에서 중점사업으로, 화진포신호장은 화진포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국토교통부 방문결과, “동해북부선 화진포역 설치는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가능한 국가사업(역건설사업 및 운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불가피하게 국비 확보가 어려운 경우 지자체 부담을 최소화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과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연장은 내년말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용역에 반영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전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이 미흡할 것으로 판단될 시, 접경지역 개발사업(지역균형발전) 및 남북 경제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