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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서 신청사 준공식 개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2-09-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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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동 청사 42년 사용 노후로 이전
장애인BF인증, 친환경 녹색건축물
주차공간 확대, 민원편의 고려
23일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는 옥길동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제공=부천소사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소사경찰서(서장 고성한)는 23일 옥길동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시의회의장, 김상희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부천의 첫 경찰서로서 1982년에 지어진 송내동 청사는 노후가 심하여 누전, 누수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협소한 사무실, 부족한 주차시설 등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청사이전 안이 지난 2015년 논의되기 시작하여 2018년 9월부터 금년 6월까지 옥길동 10,200㎡의 부지에 408억원의 예산으로 신청사를 건립했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장애인 BF인증,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녹색건축물로 사회적 약자보호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방문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수유실 설치, 주차시설 확대 등 시민편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였다.
 
또한 이동식 표적을 갖춘 실내사격장, 무도장과 체력단련실, 샤워시설을 확보하는 등 직원 근무환경도 적극 개선하였다.
 

고성한 서장은 신청사로의 이전을 더 큰 도약의 기회로 삼고 넓어진 업무공간,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치안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사회적 약자보호와 공동체 치안활동에 힘써 더 안전한 부천소사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