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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당구' '2002 월드컵 영웅' 안정환 뼈 때린 정형돈! "안정환은 4강까지다!" 팩폭 날린 사연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2-09-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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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TATV)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매회 치열해지는 당구 대결과 함께 재미까지 선사하는 ‘동네당구’에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 소속 이미래 선수가 다시 방문한다. 지난 출연 당시 절친 김세연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미래는 “개인 투어 승리보다 짜릿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한다. 이번주에는 우여곡절 끝에 4강에 오른 안정환, 정형돈 팀과 이미래, 김용만 팀이 결승 진출권을 걸고 대결을 펼친다.

승리의 영광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23일 밤 11시 스포티비2(SPOTV2), 그리고 24일 저녁 7시 스타티비(STA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네당구 최하위’ 김용만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긴다. 정형돈이 그동안 김용만과 함께 짝을 이뤘던 스롱 피아비, 조재호 등 당구 스타들의 패배 소식을 전하자 이미래는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내 “김용만의 징크스를 깨보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이때 안정환은 김용만이 모든 프로 선수들을 끌어내린다며 ‘끌어만용’이라는 재치 넘치는 별명을 지어 녹화장을 빵 터지게 한다. 본격적인 대결에서 여전히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인 김용만은 “당구계에서 퇴출당할 것 같다”며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정형돈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던 안정환에게 뼈를 때리는 멘트를 날려 눈길을 끈다. 대결에 앞서 안정환은 “오늘 웃음기 빼고 친다”고 선언해 전직 국가대표 출신다운 승부욕을 뽐낸다. 역시나 경기 초반 안정환과 정형돈 팀이 앞서 나가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한다. 이미래의 신들린 스트로크와 득점 행진에 김용만의 극적인 뱅크샷까지 더해져 결국 이미래, 김용만 팀이 승리한다. 믿을 수 없는 결과에 정형돈은 안정환을 향해 "역시나 안정환은 4강 징크스를 넘지 못했다"며 팩트 폭행에 나섰고, 김용만과 김성주 역시 “안정환은 4강까지”라며 에이스 몰이에 동참한다.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프로 당구 선수들 간 좌충우돌 당구 대결이 펼쳐지는 ‘동네당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SPOTV2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STA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