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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계·학계 전문가.. 홍콩서 웨강아오대만구 경쟁력 강화 논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2-09-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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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존 리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행정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펑황만구재경포럼2022-변국과 신심(信心)'이 21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펑황웨이스와 펑황왕이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계 인사 및 학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및 웨강아오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웨강아오대만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오프라인 포럼은 홍콩과학원에서 열렸다. 존 리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행정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대만구에서 홍콩이 맡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대만구에서 홍콩은 높은 개방 수준을 갖춘 국제화 도시이며 국제 금융·해상운송·무역의 중심이자 허브로서 전문 서비스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홍콩과 중국 본토의 금융 협력을 강화해 대만구가 현지 금융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이란 홍콩 특구의 방침을 밝혔다.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한 친웨이중 광둥성 선전시 시장은 홍콩은 국제 금융센터 및 글로벌 역외 위안화 업무 허브로서, 선전은 중국의 중요한 금융 중심 도시로서 '금융 대외 개방'이라는 공동의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두 지역이 손잡고 대만구 국제 금융 허브를 건설해 대만구 종합 역량 및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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